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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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정보
정신건강에 대한 작은관심, 큰행복의 시작입니다.
알코올중독
알코올중독이란?
술로 인해서 자신의 건강이 심각하게 망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절 능력을 상실하고 계속 술을 먹고 있거나 술로 인해서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하지 못하는 시점, 즉 ‘기능’이 무너지는 시점을 중독으로 봅니다.
자신의 사회적, 직업적 기능들이 망가지기 시작해서 생활이 엉망이 되기 시작했다면 단순한 술 문제가 아닌 알코올중독 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중독은 뇌 안에 있는 쾌락 중추(보상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환자의 단순한 의지나 결심만으로는 치료해 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치료받고 회복을 위한 원칙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
급성기 증상
음주로 인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게 되면 어눌한 언어, 몸을 못 가누게 되고, 불안정한 보행, 집중력 또는 기억력의 손상과 더불어 심한 경우 정신적 혼미 또는 혼수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금단 증상
과량으로 장기간 음주를 지속해 오던 사람이 음주량을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음주를 중단하게 되면 심장이 빨리 뛰게 되고 손 떨림, 미식거림, 구토, 불안, 식은 땀,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 간질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금단으로 인해 진전섬망(delirium tremens)이라고 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중독의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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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전구단계
-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해 때때로 마심
- 해방감을 위해 주기적으로 마심
- 음주량이 증가함(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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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진행성단계
- 은밀히 마시게 됨
- 음주에 대한 죄책감이 생기고 논의를 회피함
- 필름끊김이 점차 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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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중대한 위기단계
- 음주조절 능력을 상실하게 됨
- 직장을 잃거나 그만둠
- 해장술을 마시게 됨
- 허세를 부리고 공격적인 행동을 함
- 이유 없이 원한을 품거나 의처증이 심해짐
- 건강에 문제 생기거나 식욕이 없어짐
- 중독에 대한 변명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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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만성적 단계
- 술꾼이 되어 매일 마심
- 조금만 마셔도 취함
- 도덕적으로 타락함
- 일할 능력이 없어짐
- 술 이외엔 다른생각이 없음
스스로를 돕는 방법 Self-Care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주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이상의 주량으로 술을 마시지 말 것을 권유합니다.
또한 알코올의 급속한 체내 흡수를 유발하는 폭탄주는 절대로 금물이며 음주 중간중간에 물을 많이 마실 것을 권고합니다.
만약 술을 마셨다면 이후 3일간은 금주를 하면서 간세포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건전음주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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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트레스를 풀려고 술을 마시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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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술을 억지로 마시지 않으며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도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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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술을 급하게 마시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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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차 이상의 술자리는 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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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주 없이 빈속에 마시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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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신의 주량을 넘도록 술을 마시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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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매일 계속해서 술을 마시지는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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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진통제, 수면제, 안정제, 당뇨병약 등 다른 약물을 복용할 때는 술을 마시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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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술을 단합이나 놀이의 수단으로 사용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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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술로 인해 문제를 일으키는 동료들을 방관하지 마라.
참고
- 출처: 2018 음주폐해예방교육 교재.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해당 내용은 「국가정신건강포털(https://www.mentalhealth.go.kr/portal/disease/diseaseList.do)」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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